외신 매체들에서 연이어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도착 시간은 언제일까요?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은 중국 시간 화요일 저녁 10:20분에 도착 일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만 대통령과 일정이 내일 수요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후에 한국과 일본도 방문예정입니다.
백악관은 펠로시의 방문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었습니다. 첨예한 바이든과의 보이지 않는 대립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백악관은 월요일 베이징에 펠로시의 대만 방문에 현재 미국 정부의 Stance 변화를 시그널 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저 계속 이야기해온 미국의 스탠스일 뿐이다. 또 중국의 군사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경고하였습니다, 공격적인 반응을 예방하고자 이야기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과연 중국의 공격적인 반응을 멈출수 있었을까요?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2080500074?section=international/all
바로 전투기를 출격시키는 중국입니다. 미국은 이에 당장은 펠로시 의장의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무력 충돌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지기에 당장의 큰 이슈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포를 쏘면 이야기가 조금은 다를거 같습니다, 얼마전 바이든-시진핑 통화에서도 불장난은 하지 말자고 이야기가 나왔었죠. 어쨋든, 미중 갈등이 더욱 고조되었다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안그래도 지금 한국은 중간에 끼어서 칩4에도 가입하냐 마냐 어려운 시국인데 말이죠....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우리나라는 특히 이런 지정학적 리스크에 크게 요동치는 시장이죠.. 외환시장이 조금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조금 긴장을 완화할 요소로는, 이미 바이든과 시진핑이 해당 안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사실입니다. 뉴욕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바이든이 이미 펠로시 의장의 행동에 자신이 관련되어 있지 않다 선을 그었습니다. 문제는 중국은 바이든 대통령의 그런 말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즉, 너가 멈출 힘이 있는데 뭔소리냐? 이런거죠.
중국이 왜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까요? 펠로시 의장은 중국에 공격적인 자세를 오랫동안 취해온 사람입니다. 또 대만을 흡수하는 비민주적인 행동에 대한 질타는 계속 이어져온 이야기니 스킵하겠습니다. 어쨋든 펠로시 의장은 현재 미국 내에서 권력 서열로 보았을때 3위에 위치해 있고 이런 사람이 대만 이야기를 다시 끌어올려 고조시키는 모양세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다 싶이 중국은 대만을 반환 받았고 흡수 중이죠.. 이미 중국은 대만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원치 않는 방문을 좋게 볼리가 없죠.
대만이 도대체 왜 이렇게 중요한 지역이냐? 그냥 중국이 꿈꾸는 중국몽의 시현이냐? 아닙니다. 이미 상당히 자세히 분석되어 있고 언급이 많이된 한물 간 주제입니다만, 군사적인 요충지 그리고 핵심 무역항로이기 때문입니다.
얼마전에도 갈등이 있었습니다. TAIWAN STRAIT, 대만 항로를 건너는 군사함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당시에도 긴장이 고조되었고 중국은 관세 카드를 만지작거렸죠. 그리고 몇일전의 미중 전화 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당시 좋게 풀리지 않아 중국 증시가 폭락했죠. 통화에서 언급된 주제로는 트럼프 집권 당시 만들어진 관세 정책들, 기후 위기 협력, 펠로시 방문, 대만 정도였습니다.
당장에 증시가 크게 요동칠 수 있는 위험 요소 중 하나인 만큼 계속 팔로우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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