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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해진 나 자신을 반성하며

by 오뚝오뚝 2023. 2. 15.

 

블로그의 주소도 처음부터 이러한 상황을 염두해 두고 carryon으로 지었었다..

 

한껏 욕심/열정 가득했던 블로그 시작도 잠시 어느새 방치한지 8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배우게 되는 간단한 진실 그리고 성공의 법칙 그건 성실함과 꾸준함이다.

 

그저 묵묵히 계속 길을 걸어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모두가 뼈저리게 느낀다.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무지함.. 부끄럽고 떳떳하지 못하다고 느낀다.

 

요새 나와 가장 많이 교류하는 사람이 한명 있다.

 

인생을 열심히 사는 것을 옆에서 보니 반성하게 된다. 

 

과거에 나도 인생을 열심히 잠깐 살았지만 그때의 나는 타의가 섞여 있는 강제적인 열심이었다면

 

내가 바라보는 그 사람은 온전히 자의만으로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어느 순간부터 열심이라는 단어를 부정하기 시작했었다.

 

"성공은 땀과 노력에 비례하지 않아"

 

"열심히 한다고 반드시 성과로 이어지는건 아니야"

 

등 노력이라는 것을 폄하하는 굉장히 많은 말들이 존재한다.

 

그러한 말들이 살아가며 쌓이는 경험들과 섞이게 되면 어느덧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기 쉽고

 

노력이라는 단어와 멀어지기 십상이다.

 

나 또한 그러했었고 지금은 부끄러운 과거로 생각하고 다시 초심을 다잡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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